2020년 송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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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제주도민회 회원님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고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느 해 보다 어려움과 불편이 많은 날들이었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이나 장사를 하시는 분, 취업을 준비하는 분, 모두들 잊지 못할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
우리 서울제주도민회도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각종 행사와 만남을 줄이고 한해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이 진한 여운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더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겪는 이 어려움은 조만간 극복될 것이고, 우리의 삶은 이를 통해 더 단단해질 것입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소의 해입니다. 다가오는 해에는 25만 서울제주도민회원들을 모시고 올해 못한 아쉬움을 더해 2배로 화합과 새출발을 결의하고자 합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가 새해초까지 이어질 것 같아서 신년인사의 자리는 마련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 회원 여러분들, 모쪼록 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리며 복(福)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1년은 서울제주도민회 창립 66주년, <서울제주도민의 날>이 30회 되는 해입니다. 코로나를 이겨내고 내년 가을에 잠실벌 마당에서 열리는 큰 화합의 장에는 여러분들 모두를 초대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건강입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기에 존경하는 우리 회원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 강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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