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24년 제주도문화상 수상자로 6개 부문에서 총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문화상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 수상자는 ▲예술 부문 현병찬 (사)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교육 부문 서귀포오석학교(단체) ▲언론출판 부문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체육 부문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 홍영옥 대한체육회(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지도자 ▲국내 재외도민 부문 강한일 서울제주도민회 고문,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국외 재외도민 부문 김병석 루스벨트대학교(미국 시카고 소재) 교수 등이다.
수상자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라 각 부문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분과별 5명 이내)와 전체위원회의 심사로 선정·의결했다.
문화상 시상식은 18일(수)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제주도문화상은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3회째를 맞는다.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