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 제주 4·3 추념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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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재외제주도민들이 제68주년 제주4·3 추념식을 갖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서울특별자치도제주도민회(회장 김창희)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서울시 가양동 탐라영재관 도민회 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창희 서울제주도민회장과 강종호 제주4·3서울유족회 공동대표(제주4·3평화재단 이사) 등 서울제주도민회와 4·3서울유족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창희 서울도민회장은 "제주4·3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현안 문제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제주도민회는 앞으로 4·3유족회와 뜻을 같이 하면서 4·3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호 제주4·3서울유족회 공동대표는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국가추념식으로 지정된 이후 서울제주도민회를 중심으로 4·3 추모식이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해서 서울도민회가 같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4·3의 끝은 화해와 상생에 있다. 3만여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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