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 회장 후보자 김창희씨 추대

제30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에 김창희(61) 부회장((주)비엠아이 대표이사)이 추대됐다. 

서울제주도민회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에서 30대 회장후보 추대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 부회장을 신임 회장 후보자로 뽑았다.  

김 대표이사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제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과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대표이사, 현대건설(주)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주)비엠아이 대표이사와 제주도 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제주도민회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서울제주도민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회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추인을 받으면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