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재외도민총연회장에 김창희 전 현대건설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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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재외도민총연회장에 김창희 전 현대건설 부회장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 2017년 07월 07일 금요일 18:04 0면
▲ 김창희 제12대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회장 |
재외제주도총연합회는 6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에서 총회를 갖고 제12대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재외제주도총연합회는 지난해 4월 허영배 회장 임기 만료 후 임원 구성 등 파행을 겪어왔다.
지역도민회장단과 고문들이 참여하는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5월19일 구성돼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연임 규정을 폐지하는 회칙을 정비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롭게 회칙을 개정하고 총연합회장에 김창희 회장과 감사에 이성율 부산도민회장과 정철우 인천도민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새롭게 제12대 재외도민총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김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중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그 동안 내홍을 겪었던 조직의 화합을 이끌어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재외제주도민회간의 화합과 결집을 통하여 65만 재외제주도민들의 역량을 한데로 모으고 친목도모와 상부상조 함으로써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부사장까지 역임했고, 해비치호텔 앤드 리조트 대표이사, 현대건설 대표이사,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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