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특별자치도 총연합회 김창희 회장 선출

재외제주특별자치도 총연합회 김창희 회장

재외제주특별자치도 총연합회는 지난 6일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제12대 회장으로 김창희(64) 서울 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을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재외제주도민회간의 화합과 결집을 통해 65만 재외제주도민들의 역량을 한데로 모으고 친목도모와 상부상조함으로써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953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생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또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현대엔지니어링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주)비엠아이 대표이사 회장, 제주도 양궁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총연합회는 감사에 이성율 부산도민회장, 정철우 인천도민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제주매일 김종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