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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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도민회(회장 강한일)는 6월 15일 도민회 회의실에서 제주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여 의정활동 결과를 설명 듣고 서울제주도민회와 상생 협력을 위한 논의를 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영훈 의원(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과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제주도민회 회장단, 도민회 산하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한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석하여 주신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렇게 초청하여 의정활동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은 우리 도민회가 세 분 국회의원님과 협력하여 제주도와 서울제주도민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함께 이루어 가자는 뜻”이라고 하였다.
오영훈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에서 4.3 특별법 통과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였다. “제주도민들과 유족들의 단합된 힘과 이 자리에 계신 세 분 의원님들이 함께 힘을 쏟은 결과 지난 2월 26일날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최근 불거진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하여 비교적 소상하게 내용과 과정을 설명하여 의혹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위성곤 의원도 21대 국회에서 “4.3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큰 과제였다”고 하며, “이제 배⸱보상 방법이나 예산 확보 등 남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21대 국회에서 자신이 할 일”이라고 하였다. 이 외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키우는 일, 분산에너지 특구 사업, 도서산간 물류취약지역 택배비 지원 입법, 제주특별법에 명칭을 ‘국제자유도시’에서 ‘국제도시’로 바꾸는 개정안도 제출했다고 하였다.
송재호 의원은 21대 국회 정무위에서의 활동을 설명하였고, 국가균형발전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제주현안은 특별법에 의해서 뒷받침되어 있는 것이 제주도로서는 큰 행운이라 하였다. “제주의 과거사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4.3 특별법, 제주의 미래 문제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는 제주특별법, 두 특별법 체계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제주도로서는 굉장한 행운”이라 하였다. 이러한 “특별법을 제주도가 잘 활용하며 도민들의 통합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의원들의 설명에 이어 서울제주도민회 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는데,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도지사로 출마 여부 ⯈제2공항 추진에 대한 입장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카지노 허용에 대한 입장 등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서울제주도민회 회의실 자리마다 칸막이를 설치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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