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민회 등 재외도민회 활성화 사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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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도민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5일 서울에서 논의됐다.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미래통합당·제주시 용담1·2동)은 이날 오후 탐라영재관 4층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의실에서 재외제주도민회 지원 조례 개정안 발의를 앞두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제주도민회 등 재외제주도민회는 이 자리에서 고향 방문을 못하시는 어르신을 위한 제주 방문 사업을 비롯해 제주산 농·축·수산물의 서울·경기 지역 홍보 및 구매 플랫폼 마케팅 사업에 대한 지원 등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제주도민회에서 강한일 회장·이일현 수석부회장·이승석 상근부회장·현우종 편집위원장·오한근 자문위원, 재외제주도민회에서 부두철 춘천도민회장·김현철 경기 안산시흥제주도민회장·오경환 안양제주도민회장·양경섭 부천도민회장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채종협 평화대외협력과장과 고경대 재외제주도민팀장, 제주도의회에서는 김황국 도의원과 오수정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