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전문잡지 “제주올레, 세계 최고 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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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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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가 ‘세계 최고 해안산책로 10선’에 꼽혔다.
영국 여행전문잡지 'Active Traveler Magazine'(발행인 Jim Walker)은 지난 1월 7일 자사 누리집에 ‘세계 최고 해안산책로 10선’(TOP 10 BEST COASTAL WALKS IN THE WORLD)을 선정해 소개했다.
영국 남서부 지방 ‘코츠월드’에 기반을 둔 여행전문 매거진 'Active Traveler Magazine'은 장거리 사이클 루트, 유럽 최고의 워킹 홀리데이를 비롯해 최고 아웃도어 장비 등 각종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전문 글로벌 매거진이다. 코츠월드는 영국에서도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2018년 기준 연간 2300만명이 코츠월드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제주올레는 ▲프랑스 ‘GR34’ ▲이탈리아 ‘Sentiero degli Dei(센티에로 데글리 데이)’ ▲노르웨이 ‘Length of Lofoten(로포텐)’ ▲캐나다 ‘West Coast Trail(웨스트 코스트 트레일)’ ▲남아프리카공화국 ‘Wild Coast Hiking Trail(와일드 코스트 하이킹 트레일)’ ▲터키 ‘Lycian Way(리시안 웨이)’ ▲웨일즈 ‘Pembrokeshire Coast Path(펨브룩셔 해안)’ ▲뉴질랜드 ‘Milford Track(밀포드 트랙)’ ▲미국 하와이 ‘Kalalau(칼라라우)’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Active Traveler Magazine은 제주올레에 대해 “한국은 하이킹을 염두한 봄맞이 첫 번째 목적지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2007년 개장해 제주도의 화산을 둘러싸고 있는 새로운 제주올레 트레일을 차지하기 위해 올레꾼(walker)들이 몰려들고 있다. 제주올레 트레일은 급성장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매끄럽게 연결된 21개의 산책길로 구성된 이 루트는 해안선을 따라 깊고 푸른 바다와 내부에 솟아있는 푸른 한라산 산맥의 끝없는 전망을 제공한다. 지나면서 368개의 오름들(oreums) 또는 미니 화산도 드러난다. 제주는 현지에서 '보물섬'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주올레 하이킹은 왕관의 보석”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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