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수협 참굴비.섬체험 특구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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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참굴비.섬체험 특구로 확정 | ||||
정부 1일 전남 영광군과 함께 공동으로 지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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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가 정부가 선정하는 참굴비 섬체험 특구로 지정, 확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지역특구위원회를 열고 전국 최대의 참조기 생산지인 추자도를 전라남도 영광군과 함께 '참굴비 ․ 섬체험 특구'로 지정했다. 추자도 특구의 면적은 705만 5303㎡이다. 이에 따라 추자도는 참굴비 가공단지와 유통센터를 건립할 때 해당지역의 건폐율과 용적률을 150% 범위에서 조례로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추자지역에서 생산되는 참굴비 제품의 표시기준을 특화사업자가 별도로 정할 수 있고, 추자도내 지역축제와 낚시대회 개최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차량통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시가 신청하고 강창일 의원(민주당 제주시)이 지역구로 있는 추자도는 굴비로 유명한 전라남도 영광군의 집단적인 반발과 이 지역 3선의원인 이낙연 의원(국회 농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의 강력한 도전으로 특구지정 권한을 갖고 있는 지식경제부의 고민 속에 결정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추자도 특구지정을 위해 강창일 의원과 이 의원 사이의 보이지 않는 한판승부와 영광굴비라는 고유의 브랜드네임을 가지고 있는 영광군을 의식해 추자도 특구 지정에 난색을 보이던 지경부는 결국 추자도를 영광군과 함께 특구로 공동 지정하게 된 것이다. 이와관련 강창일 의원은 “추자도의 참굴비·섬체험 특구 지정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굴비특구라는 명칭사용을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앞으로 추자도 참굴비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 및 브랜드가치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추자도 특구 지정으로 연간 742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48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제주 강창일 의원님 수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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