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경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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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난국에 우리제주인의 조냥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경재 대국의 바탕에는 경재 대국을 이루어 냈다고 확신한다. 일본 생활 경험 (1 ) 경재 대국인 일본 어머니와 선생님들은 1회용 봉투를 12계월을 쓰는 대 봉투겉면에 1~12개 줄을 그어 넣어서 너덜너덜 해지면 테이프로 붙이면서 일 년을 쓰는 반면 한국에서의 학교우유급식 봉투에 우유 값을 넣어 보내면 함흥차사 였습니다. 12계월 12개를 씁니다. 나라전체 학생 수가 쓰는 봉투만 생각 하여도 없는 나라에서 이런 낭비라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듯이 봉투하나가 대수롭지 않을 지모르겠으나 알게 모르게 보면서 자란 일본 학생들의 장래는 그들의 어머니와 같은 모습으로 자라나겠지요. 한편 제가 용기를 내어 봉투 하나를 들고 학교와 서울우유 대리점을 다녀봤는데 뭐 봉투 하나 가지고 바뿐데 누가 그걸 하느냔 대답뿐 외계인 취급을 받은 적이 있었지요(씁쓸). 일본에서 12년 동안의 생활경험은 우리나라를 천년 앞을 두고 생각할 때 그 나라의 어머니들의 정신을 이겨 넘어야 그 나라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만만치 않은 민족임엔 틀림없습니다. 먹히기 전에 정신들을 차려야 할 텐데 어떻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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