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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화 '뽕똘'·'어이그 저 귓것'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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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화 '뽕똘'·'어이그 저 귓것' 25일 개봉
newsdaybox_top.gif2011년 08월 09일 (화) 09:33:00문춘자 기자 btn_sendmail.gif webmaster@ijejutoday.comnewsdaybox_dn.gif

 

  
   
제주섬 사람과 자연의 청정무구한 속살을 그대로 담아낸 제주 영화가 오는 25일 국내 개봉한다.

 

개봉작은 신비로운 설화를 간직한 제주섬의 참다운 매력을 보여줄 리얼 감성 스토리 '뽕똘'과 '어이그 저 귓것'이다.

이 영화는 제주의 매력적인 감성과 제주의 숨은 면모를 솔직하고 꾸밈없는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 오멸감독. 
제주 출신 오멸 감독의 제작한 '뽕똘'은 2011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대상 특별언급, CJ CGV무비꼴라쥬상 수상했다.

 

이보다 앞서 오멸 감독은 '어이그 저 귓것' 작품을 2010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미술학도인 오 감독은 무대 공연의 연출자로 활약하다가 첫 장편 '어이그, 저 귓것'을 통해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다.

오 감독은 기존의 영화적 형식과 문법을 거부한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를 선보이며 2011년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다.

'뽕똘'은 대책 없는 사나이들의 무모한 열정을 그린 재기발랄한 토종코믹 영화다.

이 작품은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거침없이 오가며 점점 잊혀져가는 제주의 전설을 현재의 시선으로 유쾌하고 독특한 유머로 그려내고 있다.

 

  
 ▲ 어이그 저 귓것. 
'어이그 저 귓것'은 귀신도 안 데려가는 토종 백수 4인방의 제주살이를 그리고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제주의 풍경 아래 주인공들이 부르는 노래에는 삶의 좌절과 아픔의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 영화는 제주의 옛 정취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현실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삶의 희로애락이 구슬픈 가락의 민요와 잔잔한 포크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한국형 음악영화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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