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삼치 풍년입니다~~

제주도 추자해역에 삼치어장이 형성돼 어민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추자도 주변 해역에 삼치어장이 형성돼 소형어선 70척이 출어 1척당 200~672kg을 어획하고 있다.

이 같은 삼치는 1kg 당 지난해 보다 갑절 많은 4400~6600원의 가격으로 위판 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 24일 현재 추자도 주변어장의 삼치 어획량은 629톤으로 36억5100만원의 어업수익을 올렸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4톤, 12억2400만원에 비해 위판량은 38%, 위판금액은 갑절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추자도 연근해 삼치어장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어업지도선 영주호를 상주 배치키로 했다. (제이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