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재경제주제일고 정기총회 및 동문등반대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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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제주제일고총동문회(회장 양인수)는 지난 5월 1일 과천시민회관 야외문화공연장에서 '2011년 정기총회 및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 겸 등반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양인수 총동문회장님은 350여 동문 및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전날 쏟아진 폭우에 오늘 행사를 진행하지 못할 것 같아 잠을 설쳤다"면서 "이런 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 동문과 그 가족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양 회장님은 "갑자기 화창해진 날씨는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 가운데 하나인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다는 징조같다"고 행사의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계신 양원찬 동문은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투표참여가 더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지금 갖고계신 전화기를 모두 꺼내 투표를 하고 등반대회를 시작하자"고 투표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우리 제주도가 7대 경관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순간이었죠^^
이밖에도 제주도에서 오신 김광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내외빈들께서 행사에 대한 축하말씀을 건배사를 통해 전하시면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궈주셨습니다.
이어 '일고오름회' 회장님과 회원들을 중심으로 등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등산코스는 과천청사 뒤편으로 오르는 코스와 시흥향교쪽, 이렇게 두 코스로 나누어졌습니다. 등반대회에 참여한 28기와 몇몇 기수는 관악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하산하는 기염을 토했고, 대부분의 동문들은 연주대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에 하산했습니다.
13시부터 시작된 점심식사에는 제주향토음식인 '몸국'과 '돔베고기, 순대', 그리고 밑반찬으로 마늘장아찌와 톳무침 등이 제공되어 참여한 동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한라산 소주를 곁들이 점심식사가 한창 진행되던 도중, 한 동문의 부인께서 멋스러운 가곡을 선보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해주셨습니다. 김태욱(24기) 총무부회장은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23기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좀 전에 멋스러운 노래를 선사해주신 동문가족을 오는 연말 '일고인의 밤'에 다시 모셔야겠다"고 전했습니다. 들리는 후문에 섭외 0순위로 뽑히셨다고 하니, 일고인의 밤에서 다시 한 번 노래솜씨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점심식사가 진행되었고, 식사를 마친 동문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다시 만날 약속으로 아쉬움을 덜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뒤풀이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뒤풀이도 근처 호프집에서 다시 한 번 '일고인'의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동문과 가족분들,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에게 총동문회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재경제주제일고총동문회 홍보위원회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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