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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환경.경제부지사에 김선우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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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환경.경제부지사에 김선우 내정

newsdaybox_top.gif2012년 07월 09일 (월) 14:12:35박소정 btn_sendmail.gif cosorong@naver.comnewsdaybox_dn.gif

제주특별자치도는 김선우 변호사가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후임으로 내정됐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제주도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환경․경제부지사를 공모한 결과 2명이 응모했다.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내정자.

이에 인사위원회에서 서류전형 및 적격심사를 실시해 김선우 변호사를 최종 적격자로 선발함에 따라 도지사가 환경․경제부지사로 내정했다.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제주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과 재학중에 사법고시를 합격했다. 1988년부터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법원, 제주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고, 1996년부터 변호사 사무실을 제주에 개소하고 지금까지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특히 대학교 재학과 판사재직(인천지방법원, 중앙지방법원) 기간을 제외하고는 제주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지역실정과 제주현안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또한 제주도의회, JDC, 제주도의사협회, 도농업경영인연합회 등에서 고문변호사, 제주대학교병원 이사 등 제주도내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24년간 판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환경, 경제, 행정 등 제반 영역에 대해 폭넓은 법률적 소양을 축적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춤으로써 환경․경제부지사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앞으로 환경분야에서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WCC의 성공적 개최, 제주환경자산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제고 및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의 토대구축 등 현안업무, 경제분야에서는 수출1조원 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1차산업 분야는 한․중 FTA 대책 및 소득창출 기반 조성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할 과제를 안고 있다.

환경․경제부지사 임용관련 향후절차는 도가 인사청문을 요청하면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실시해 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면 도지사가 환경․경제부사를 임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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