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 캡틴 박지성이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홍보대사로 나섰다. 박지성 선수는 31일 국가대표 은퇴 기자회견장에서 제주와 대한민국을 위해 홍보대사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두심 범국민추진위 홍보대사단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박지성. |
대한민국의 축구스타 박지성이 31일 오전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에서 진행된 국가대표팀 은퇴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대사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캡틴 박지성 선수는 이날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 정운찬 위원장을 대신해 양원찬 사무총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는 환한 미소로 제주를 위해 유럽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축구 캡틴 박지성이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홍보대사로 나섰다. 박지성 선수는 31일 국가대표 은퇴 기자회견장에서 제주와 대한민국을 위해 홍보대사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두심 범국민추진위 홍보대사단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박지성. |
박지성의 호소에 은퇴식에 함께 한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1세대 축구스타인 이회택 협회 부회장 등 많은 축구인들도 투표에 참가해 지지 열기를 뜨겁게 했다.
이 자리에는 또 홍보대사단장을 맡고 있는 국민어머니 고두심씨가 참석해 박지성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했으며 조 회장과 양 사무총장은 별도의 시간을 갖고 축구협회 차원의 제주 지지 홍보와 관련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2010년 5월 11일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 축구 감독 마라도나와 축구팀 전원이 2010 남아공월드컵대회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 이과수에 투표해달라’는 현수막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