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들에 이어 축구인들도 ‘제주 N7W’ 지지대열에 본격 합류한다.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과 축구 발전을 위해 범국민추진위, 대한축구협회(KFA), 제주도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 2차 예선전 대한민국 대표팀과 요르단의 경기(오후 3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에는 정운찬 범국민추진위 위원장, 우근민 도지사,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직접 참석한다.
이날 대표팀의 예선전에는 7만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 멘트와 함께 경기장 전광판에는 홍보 영상물을 상영, 축구팬들의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동참을 호소하게 된다.
무엇보다 지난 5월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K-League)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대한축구협회도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전 축구팬들에 대한 투표 참여 및 홍보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