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국회서 4·3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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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곽상필씨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국회 의원회관(신관) 1층 제1로비에서 제주4·3 사진전을 연다.
제주 출신 강창일·김재윤 국회의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4·3희생자추념일 지정 추진에 맞춰 국민들에게 4·3사건에 대해 올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4·3희생자 유해 발굴, 희생자와 유족들의 피해 모습,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 정치인들의 위령제 참석 사진 등 4·3사건에 대한 사진 70∼80여점이 전시된다.
제민일보 사진기사 출신인 곽씨는 1993년 뇌경색으로 언어와 지체 장애가 생겼지만 장애를 딛고 4·3사건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시장 상인, 소록도, 소방관,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등 우리네 이웃의 삶과 희로애락을 앵글에 담아왔다.
제주경실련 공동대표에 배후주·한영조씨
(제주=연합뉴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은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공동대표와 배후주씨와 한영조씨를 선출했다.
배씨는 제주경실련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도 법률교육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한씨는 제주경실련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평생교육사 제주협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공동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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