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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딸 ‘리디아 고’ US女아마골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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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승인 2012.08.13  11:33:30김태연 기자 | imty@jejusori.net  

 

제주의 딸 ‘리디아 고’ US女아마골프 우승

 

제주 출신 아마골퍼 '리디아 고' 대회 사상 두 번째 최연소 우승자

  
▲ 제주 출신 뉴질랜드 교포 아마추어 골퍼 '리디아 고'가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사진 출처=미국 골프위크 홈페이지 갈무리)

제주출신으로 뉴질랜드 교포인 아마추어 골퍼 ‘리디아 고’(15.한국명 고보경)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12회 US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챔피언십 매치에서 미국 주니어 랭킹 2위인 제이 마리 그린(18.미국)에게 1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국계 선수가 US여자 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그 중 리디아 고(15세 3개월 18일)는 2006년 킴벌리 김(14세11개월21일) 이후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로 나이 어린 우승자가 됐다.

리디아 고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출신인 고길홍(50)씨와 현봉숙(50)씨의 자녀로 6세 때 뉴질랜드로 이민가면서 골프를 시작했다.

고양은 11살 때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현재 세계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에 올랐다.

고양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미국LPGA투어 캐나디언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한 뒤 28일에는 고향 제주를 찾을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데스크승인 2012.08.13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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