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대표이사, 서울도민회 30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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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61·사진)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제30대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낙후된 서울제주도민회관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일 서울제주도민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임기 동안 낙후된 서울제주특별자치도도민회 회관 재건축, 제주 출신 경제인연합회 조직, 도민을 위한 도민회 운영,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발전 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과거 (주)현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기업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제주도민회관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30년 이상 노후된 도민회관을 도민회원의 수렴을 거쳐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주출신 경제인으로 구성된 '제주 경제인 협회'를 조직해 제주도와 도민회에 기여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회장은 "제주 경제인 협회가 활성화 된다면 도민회의 재정문제나 장학회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기동안 여러가지 힘든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누군가는 부딪혀야 될 부분"이라며 "고 정주영 회장의 '안되면 문제를 파악해서 해결해 나가면 된다'는 말씀처럼 서울제주도민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제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과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대표이사, 현대건설(주)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주)비엠아이 대표이사와 제주도 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탐라영재관 1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제주도민회 정기 대의원 총회' 인준을 거쳐 1일 정식 취임했다. 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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