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양수산연구원, 추자도 대형종 홍합 양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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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추자도 연안 대형 홍합의 종자생산 기술 개발 및 홍합양식에 도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자도 마을어장 밖 수심 15~20m에는 자연산 홍합이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으나 잠수어업인에 의한 조업이 불가능해 매년 자연적인 폐사로 자원이 사장되고 있는 실정.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우선 어미사육 및 종묘생산 기술을 확립하고 양식시스템 구축도 병행하여 생산된 어린홍합을 시험 양식할 계획이다.
특히 추자도는 제주북부와 남해안 중간에 위치하며 용승현상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연중 수온이 남해안보다 낮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기초 생산력을 갖고 있으며, 조개류의 먹이가 되는 규조류와 같은 식물플랑크톤이 풍부해 양식조건에 적합, 그중에서도 홍합은 남해안에서 양식되어 판매되는 지중해 담치와 비교 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함이 보고되고 있다.
추자도 연안에 서식하는 대형종 홍합 종자생산기술 개발로 양식이 가능하게 되면 추자의 새로운 전략형 수출 상품으로 새로운 어촌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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