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12대 회장에 김창희 서울제주도민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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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12대 회장으로 김창희 서울제주도민회장이 선출됐다.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양원찬)는 6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민회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회장에는 김창희 서울제주도민회장이 선출됐으며 이성율 부산제주도민회장, 정철우 인천제주도민회장은 각각 감사로 임명됐다.
총연합회는 앞서 지난해 4월 허영배 회장의 임기 만료 후 후임 회장이 결정되지 않으면서 지난해 10월까지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이어 지난 1월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 총회가 개최됐지만 임원들 간 갈등으로 파행됐고, 지난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연합회 운영 정상화에 나섰다.
앞으로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는 임원이 새롭게 꾸려짐에 따라 국내 16개 지역, 국외 11개 지역 등 재외제주도민회 간 친목 및 정보 교류에 앞장서는 한편 제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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