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장에 신현기 비엘에스 대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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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도민회장에 신현기 비엘에스 대표 추대
신현기 비엘에스 대표(69)가 제31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에 추대됐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더바인에서 열린 회장 추대위원회 투표에서 신 후보는 결선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최종 회장후보로 추대됐다. 오는 3월22일 탐라영재관에서 열리는 대의원총회 인준을 거쳐 신임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4월1일부터 2년간이다.
신 차기회장은 구좌읍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경희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 한국은행 국고과장으로 퇴직한 뒤 왕성한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동안 서울제주도민회와 재외도민회에서 활동을 해왔다.
신 차기회장은 “대내외 교류확대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도민회를 만들겠다”며 “또한 그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구축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도민회 사업의 내실화를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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