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 개최

대중문화 분야에 꿈을 둔 제주도내 고등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가 개최된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및 홍익샤모니유스호스텔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서귀포시(시장 현을생)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과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회장 문희경)이 주관한다.

올해 5회째 열리는 청소년 대중문화캠프는 대중문화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내외 제주 출신들의 교류 모임인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의 재능기부로 개최되고 있다.

캠프는 영화연출, 페스티벌연출, 실용음악, 영화연기, 연극연기, 뮤지컬, 모델 등 7개 분야별 전문가의 실질적 현장 노하우 지도, 원 포인트 레슨, 각 영역별 작품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대중문화분야 진출을 꿈꾸는 제주 청소년들에게 고향 출신 선배들과 소통하면서 관심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박미예 기자]